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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불꽃 번쩍 하더니...인천 화재 진압하던 소방관 머리 위에 '아찔' / YTN

2023-12-19 943 Dailymotion

건물 쪽에서 불꽃이 번쩍합니다. <br /> <br />한 남성이 소화기를 들고 급하게 뛰어갑니다. <br /> <br />하얀 소화제가 뿌려지지만 역부족입니다. <br /> <br />소방관이 도착한 뒤에도 화마의 기세가 꺾이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건물 외장재가 출동한 소방관 머리를 스치듯 떨어집니다. <br /> <br />몸을 피하느라 헬멧까지 벗겨지는 아찔한 순간입니다. <br /> <br />인천에 있는 호텔에서 불이 시작됐을 당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이튿날 날이 밝자 뼈대만 앙상한 건물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주변에 세워진 차량 위로는 희뿌연 잔해가 쌓였습니다. <br /> <br />잿더미가 된 건물에서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찾기 위한 감식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주차타워와 호텔이 연결된 1층 통로, 특히 천장 부분을 집중적으로 살폈습니다. <br /> <br />1층 천장에서 불꽃이 보였다는 목격자 진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 관계자는 YTN과 통화에서 방화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본다면서 <br /> <br />불이 시작된 위치는 언론에 나오는 대로 어느 정도 좁혀졌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소방 관계자는 건물 뒤쪽 필로티 천장 쪽에서 불꽃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며, <br /> <br />경찰과 국과수에서 전기배선 등을 가져가 자세히 분석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인천청 형사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전담팀을 꾸렸습니다. <br /> <br />불이 난 호텔은 지난 2016년 오피스텔을 숙박시설로 용도 변경해서 사용하다가 <br /> <br />단속에 적발된 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YTN 임예진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ㅣ신 홍 <br />그래픽ㅣ김진호 <br />자막뉴스ㅣ이 선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 <br /> <br />쉬쉬하다 딱 걸렸나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121910252987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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